01자립생활이란?
자립생활이란(Independent living)이란
장애인 당사자들의 권리를 찾기 위한 하나의 이념이자 장애와 사회를 보는 하나의 방법이며, 자기결정권과 자아존중감, 그리고 동등한 기회를 얻기 위한 장애인들의 전 세계적인 운동의 산물임.
02자립생활(Independent living)역사
미국의 장애인들이 1960년대 말 시민운동과 소비자 운동에 영향을 받아 1970년부터 자립생활운동은 장애인의 권리 운동으로 성장하기 시작하였고, 초기의 자립생활 운동의 주창자들과 지지자들은 중증 장애인이었으며, 특수교육과 재활 전문가들의 통합, 정상화 그리고 재활 개념을 대신하여 장애인 당사자들의 의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창하였음.
우리나라에는 미국을 통해 일본을 거쳐 2000년도에 자립생활운동이 전개됨
03자립생활(Independent living)이념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는 요건들을 충족시켜 가장 좋은 해결책을 고안하는 데에 개별적이든, 집합적이든 자기 결정권이 존중되어야 하며, 또한 그 문제해결을 위해 장애인당사자가 주도적이어야 함.
04자립생활(Indenpendent living)철학
장애인들은 본질적으로 국민이자 시민이며 민주주의 국가에서 사회 참여의 동일한 권리와 동일한 범주의 선택권을 갖고 있으며 다른 시민들이 당연히 누리고 있는 매일의 삶과 자기 인생의 계획을 세우는 것처럼 자기 결정권과 통제권, 자유를 가져야 하며, 장애인들을 좌절시키는 제도적, 태도적인 장벽을 없애 차별이라는 인식을 순환하기 위해 저항하는 것임
05자립 생활 센터(Centers for Independent Living)는
1972년 최초의 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에 에드 로버츠라는 장애인 활동가에 의해 설립되었음.
자립생활을 지지하기 위한 기본적 지원프로그램은 동료 상담, ILP[자립 생활 프로그램],정보제공, 권익옹호,4가지임
자립생활센터들은 장애인 당사자들에 의해 운영되며 동료상담, 역할 모델 들을 제공하고, 자립생활 이념에 따라 비슷한 상황에 있는 장애 동료들로 실시되는 동료상담은 장애인들의 삶이 처한 상황을 분석하여 접근하는
방식으로써 비장애 전문가들보다 더욱 강력한 힘을 가짐.
자립생활 운동에 따라, 중증의 발달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이들은 동료지지를 통해 그들의 삶을 통제하고 결정하는 것을 배울 수 있으며, 예를 들어 동료(상담)지지는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는 사람이나 시설에서 자립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자립생활 기술을 제공하는 데 쓰임
대부분의 센터에는 기본적인 서비스가 갖추어져 있지만 재정적인 원조나 다른 것에 의해 프로그램이 약간씩 변동이 있음.
지역의 공공 서비스에 의존하여 센터는 주택 추천이나 개조, 활동보조서비스, 또는 법적인 원조를 지원할 수 도 있고 일반적으로 센터들은 지역과 정부에 대하여 장애 이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제도적 기반을 개선시키기 위해
운동하고, 나아가 동등한 기회를 얻고 차별을 금지하기 위하여 법률 입법 과정에 참여, 압력을 가하여 개선을 하였으며, 미국의 캘리포니아 매사추세츠, 뉴욕, 펜실베니아, 일리노이와 같은 주에서 이러한 센터들의 활동이 이를
증명하고 있음
자립생활운동은 북아메리카에서 모든 대륙으로 퍼져 나갔고, 각 나라의 문화와 경제적 상황에 따라 운동의 수위가 달라졌으며, 이러한 자립생활 이념의 전파는 장애인들을 시설에서 지역사회로, 학교에서 일터와 자기사업으로의
이동(변화)을 이끌었고 지역 조직화와 권익옹호, 장애 문화, 여성 장애인들의 삶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됨.
"자립생활은 우리가 모든 것을 우리 스스로 하기를 원한다거나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다.
자립생활은 우리의 비장애 형제와 자매, 이웃과 친구들이 당연히 누리고 있는 매일의 삶을 우리 스스로 선택하고 통제할 수 있는 동등한 기회를 얻게 되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우리의 가족들과 함께 살기를 원하고 우리가 사람들이 공유하는 느낌을 느끼고 인식하고 또한 사랑하기를 원한다."
- 스웨덴 자립생활센터 소장 Dr.Adolf Ratzka(호흡기를 상시 착용해야 하는 중증장애인) -